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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유재석이 전현무에게 조언을 건넸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말하는 대로 특집으로 혼자남들의 평범하고도 특별한 하루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방송국 로비에서 유재석을 우연히 만났다. 전현무는 팬에게 선물을 받은 유재석에게 “내가 생일인데 왜 형이 선물을 받았냐. 나 생일인데 미역국도 못먹고 왔다”고 투덜거렸다.
이어 전현무는 유재석에게 “생일을 챙기는 스타일이 아닌데 작년하고 재작년이 다른 게 삼십대 마지막 생일”이라며 “형은 그때 뭐 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일했다. 지금은 결혼했으니까 생일날 미역국, 잡채라는 걸 먹는데 민망하고 쑥스러워서 생일 잘 안챙긴다”고 답했다.
전현무는 유재석의 말에 폭풍 공감하며 “내년 되면 40된다는 게 느낌이 다르다. 방송을 젊잖게 해야 하나 싶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유재석은 전현무를 다독이며 “그게 무슨 소리냐. 주책이라면 명수형 이나 나지. 니가 아무렇게 하지 않아야지 보는 사람도 아무렇지 않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