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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이철희가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의 화법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사진=JTBC `썰전` 방송캡처> |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의 어록 배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철희는 "박근혜 대통령은 문장이 굉장히 긴데, 비문이 많다. 주어와 술어가 많아서 (잘 어우러지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전에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화법을 두고 '말 배우는 어린이들이 흔히 쓰는 베이비 토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철희는 "너무 깊이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어법 문제를 감안하고 들으면 이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트럼프의 화법도 초등학교 5학년이라고 하지 않냐"고 반박하자, 이철희는 "초등학생한테 베이비라고 안 한다"며 선을 그었다.
이후 이철희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어록을 이야기하던 중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는 논술 학원 좀 다녔으면 좋겠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