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김재호 “국민 역적 되는 줄 알았다 … 진짜 대한민국 짱이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나 정말 '국민 역적' 되는 줄 알았어요!”
김재호는 '프리미어 12' 한국 vs 일본 4강전에서 4회말 수비 실책으로 실점을 내줬다. 김재호는 0-1로 뒤진 4회말 1사 1, 2루에서 시마 모토히로의 땅볼 타구를 잡아냈지만 1루 주자를 잡겠다고 2루로 던진 것이 악송구가 되면서 선행 주자가 홈을 밟아 점수를 허용했다.
이어 김재호는 “2루수 정근우형을 딱 봤는데 뭔가 시선이 나랑 안 맞았다. '아뿔싸' 싶었다. 그래서 '어어어' 이러다가 그렇게 돼버렸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김재호는 “전체적으로 심판이 스트라이크를 너무 우리에게 안 줘서 안 되는구나 싶었는데 우와, 진짜 대한민국 짱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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