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신규 예능 `오시면 좋으리`에 출연하는 김용만, 조형기, 고우리, 줄리엔강, 이천희(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사진=뉴시스·뉴스핌DB> |
[뉴스핌=황수정 기자]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오시면 좋으리'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2년여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김용만과 함께 조형기, 이천희, 줄리엔강, 걸그룹 레인보우의 고우리를 마지막으로 5명의 멤버가 확정됐다.
MBN 신규 예능 '내가 살고 싶은 할머니집 만들기-오시면 좋으리'는 김용만을 주축으로 '용만이네 친구들'을 결성, 제주 토박이 할머니댁을 누구라도 묵을 수 있는 정감 있는 '할망숙소'로 탈바꿈 시키는 과정을 담아낸 리얼 힐링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슬로우 라이프를 모토로, 각박한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잊고 지냈던 할머니의 정서와 추억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제주도의 색다른 풍광과 문화를 체험하며 여유로운 생활을 설계하고 조금은 느리게 사는 법을 전한다.
'오시면 좋으리'는 '제주도에서 내가 살고 싶은 집을 만든다'는 콘셉트로 진행돼 제주도 토박이 할머니의 일상으로 들어가 함께 집을 짓고 꾸며나가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냄으로써 생생한 공감과 웃음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자연의 삶 속에서 동고동락하면서 즐기는 잔잔한 행복과 초특급 호텔 부럽지 않은 자연경관, 제주 토박이 할망이 직접 만들어주는 진짜 제주 향토음식도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MBN '오시면 좋으리'는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오는 12월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