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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최강희, 정진영 치매 이용하나 <사진=MBC 화려한 유혹> |
[뉴스핌=대중문화부]'화려한 유혹' 최강희가 남편의 죽음 진실을 파헤치려 정진영을 이용할 것임이 암시됐다. 차예련은 주상욱에게 김호진과 이혼을 하겠다고 말했다.
8일 재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9회에서는 강석현(정진영)이 단기 치매 증세를 보였다.
석현은 신은수(최강희)에게 스스럼없이 백청미(윤해영)라고 불렀고, 가족들은 당황스러워했다. 석현은 단기 치매 증세 판정을 받았고 이세영(박정아)은 이러다 재산을 은수에게 떼주는 건 아니냐고 걱정했다.
이후 석현이 은수의 뺨을 어루만지며 "다른 건 다 필요 없어. 너 나 없이 살 수 있어?"라고 물었다.
은수는 "아니요 저도 못 살 거 같아요"라며 본격적으로 유혹을 결심하며 죽은 남편의 복수를 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어 방송된 10회에서는 강일주(차예련)가 진형우(주상욱)를 병문안 가 권무혁(김호진)과 이혼을 결심했다.
일주는 "나 이혼할 거야. 가면 속에서 불행하게 살지 않을래. 난 너와 함께라면 지옥 끝까지라도 갈 거야"라고 고백했다. 형우는 그럼 둘 다 위험해진다며 절대 안 된다고 못 박았다.
일주는 "넌 여자 강일주가 아닌 대통령 강일주를 원하는 거냐. 내가 강석현 딸이 아닌 백상희였더라도 넌 나를 지켜줬을까?"라며 눈물을 흘렸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