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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제제' 악재에도 6일 팬사인회 연다 <사진=아이유 팬카페> |
[뉴스핌=대중문화부]가수 아이유가 '제제' 가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6일 팬사인회를 예정대로 진행한다.
아이유는 6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4번째 미니 앨범 'CHAT-SHIRE(챗셔)' 발매 기념 팬사인회를 연다.
지난 5일 아이유는 직접 쓴 수록곡 ′ZEZÉ(제제)'의 가사가 명작 소설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속 인물 제제를 성적 대상으로 잘못 해석했다는 의혹을 받아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한 해명이나 입장 표명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예정됐던 팬사인회를 취소하지 않고 강행하는 것.
아이유의 사인회는 팬들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앨범을 구매한 뒤 응모한 이들 중 100명이 직접 아이유와 만나는 자리로 '제제' 논란이 있기 전부터 예정된 행사였다. 아이유가 '제제' 논란과 관련해 아직 내놓지 않은 입장이나 해명을 드러낼 지 주목된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3일에도 '챗셔′의 보너스 트랙 ′Twenty Three′가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곡 ′Gimme more′를 무단 샘플링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소속사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소속사 쪽에 연락해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제제' 가사 논란이 더해지며 위기를 맞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