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홍순상(34)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시즌 페막전인 카이도골프 LIS 투어챔피언십(총상금 3억원)에서 단독선두에 올랐다.
홍순상은 5일 충남 태안의 현대 더링스CC(파72·724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김봉섭(32·ZOTAC코리아)은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로 2위다.
이수민(22·CJ오쇼핑)은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3위다. 이수민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부문 1위에 오른다.
이수민은 시즌 상금 2억7300만원으로 상금랭킹 3위다. 상금랭킹 1위(3억1500만원)인 이경훈(24·CJ오쇼핑)이 일본 대회 출전으로 이번 대회에 나오지 못했다.
이수민은 대상 포인트에서 2095점으로 2위다. 하지만 우승하면 1000점을 받기 때문에 현재 2190점으로 1위인 이태희(31·OK저축은행)를 제칠 수 있다.
이태희는 이날 1오버파 73타로 공동 58위에 그쳤다.
홍순상이 5일 충남 태안의 현대 더링스CC에서 열린 카이도골프 LIS투어챔피언십 1라운드 5번홀에서 티샷을 한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K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