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매체 “박병호 메이저리그 FA 1루수중 네 번째로 탐낼 만한 선수”… 갈만한 팀으론 세인트루이스·클리블랜드·탬파베이 꼽아. <사진=뉴시스> |
미국 현지매체 “박병호 메이저리그 FA 1루수중 네 번째로 탐낼 만한 선수”… 갈만한 팀으론 세인트루이스·클리블랜드·탬파베이 꼽아
[뉴스핌=대중문화부] 박병호가 미국 언론이 평가한 올 시즌 1루수 자유계약선수(FA) 중 4위를 차지했다.
미국 스포팅뉴스는 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1루수 리스트를 꼽으면서 박병호를 4위에 올렸다. 전체 1위는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인 크리스 데이비스(볼티모어 오리올스)다. 2위는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FA로 풀리는 저스틴 모노, 3위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마이크 나폴리가 차지했다.
또 스포팅뉴스는 박병호의 올 시즌 성적과 올해 연봉을 소개하면서 “피츠버그의 내야수 강정호의 전 팀 동료인 박병호는 KBO리그에서 두 차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박병호는 2년 연속 50홈런을 기록했고, 4년 연속 100타점 이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이어 박병호에게 가장 적합한 팀으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탬파베이 레이스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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