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스타벅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한정적으로 만날 수 있는 음료 3종과 크리스마스 한정 원두, 푸드 2종과 25종의 머그 및 텀블러, 스타벅스 카드, 스타벅스 플래너 등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올해에는 ‘토피 넛 라떼’를 비롯해 ‘헤이즐넛 크런치 모카’, ‘크리스마스 바닐라 티 라떼’를 새롭게 선보인다. ‘헤이즐넛 크런치 모카’는 헤이즐넛과 모카의 풍미가 특징인 음료이며, ‘크리스마스 바닐라 티 라떼’는 지난해 스타벅스 바리스타 대상으로 진행했던 ‘나만의 음료 콘테스트’에서 1등을 수상한 음료다.
크리스마스 음료는 핫, 아이스, 프라푸치노로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토피 넛 라떼’와 ‘헤이즐넛 크런치 모카’의 가격은 톨 사이즈(355ml) 기준으로 핫, 아이스가 5600원, 프라푸치노는 6100원이다. ‘크리스마스 바닐라 티 라떼’는 톨 사이즈(355ml) 기준으로 핫, 아이스가 5300원에 제공된다.
크리스마스 음료와 잘 어울리는 푸드 2종도 함께 소개된다. ‘블랙쿠키 크림치즈 케잌’(5300원)과 ‘마스카포네 생크림 케잌’(5000원) 등이다.
크리스마스 시즌과 어울리는 원두도 함께 선보인다. 1984년부터 매년 선보이고 있는 크리스마스 블렌드 원두와 함께 크리스마스 블렌드 원두를 진하게 로스팅한 ‘크리스마스 블렌드 에스프레소 로스트’와 가볍고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인 ‘크리스마스 블론드 로스트’ 원두까지 3종이 준비됐다(250g 포장기준18,000원). 이와 함께 추출기구 없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비아 크리스마스 블렌드’, ‘오리가미 크리스마스 블렌드’도 출시된다.
스타벅스 리저브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다. 스타벅스 리저브가 처음으로 소개하는 베트남 커피인 ‘베트남 달랏’, 탄자니아 아루샤 마을의 유명한 부르카 농장에서 재배한 ‘탄자니아 마운틴 메루’, 하와이 마우나 로아 화산의 경사지에서 자란 ‘하와이 카우’ 3종이 준비됐다. 톨 사이즈 기준으로 ‘베트남 달랏’은 6000원, ‘탄자니아 마운틴 메루’는 7000원, ‘하와이 카우’는 1만2000원에 제공된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의 대표 색상인 레드와 대표 아이콘인 호두까기인형, 진저쿠키를 모티브로 한국에서 로컬 디자인한 다양한 머그, 텀블러가 출시된다. ‘호두까기 캔디케인 데미머그’를 포함해 호두까기인형 시리즈 6종과 ‘진저 휘핑크림 데미 머그’ 등 총 6종의 진저 시리즈를 한국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인다. 귀여운 산타 베어리스타와 오나먼트, 머들러, 코스터 등도 만나볼 수 있다.
2016년 스타벅스 플래너도 함께 출시한다. 12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3잔을 포함해 음료 17잔을 구매하고 e-스티커를 모아 e-프리퀀시를 완성한 고객들에게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플래너 별도 구입을 원하는 경우 4종 중 블랙과 레드 2종만 구매 가능하며 2만7500원에 제공된다.
스타벅스는 16주년을 기념하여 크리스마스 상품(음료, 원두, 비아) 1개 당 16원, 플래너는 1권 당 160원을 사회공헌 활동 기금으로 적립한다. 연말까지 적립 목표 금액 총 1억 6000만원의 수익금은 NGO와 함께 전국 스타벅스 매장 인근의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백수정 마케팅 담당 상무는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는 특별한 음료와 푸드, 머그 및 텀블러 그리고 더욱 따뜻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전통을 선사하는 특별한 시기”라며,“고객과 임직원 모두가 행복해지는 달콤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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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스타벅스> |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