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SM우방건설산업이 30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광주역 우방아이유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최고 18층, 16개동, 전용면적 59㎡, 77㎡, 84㎡ 총 798가구 규모다.
오는 2016년 6월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에서 700m 거리다. 광주역이 개통되면 판교역까지 3정거장, 강남역까지 7정거장이다. 30분 내에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3번, 43번, 45번 국도 등 광역교통망도 좋다.
2017년까지 전 구간이 뚫리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의 광주~성남 구간은 이미 개통됐다. 이 도로는 내년 개통 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와 2017년 뚫리는 제2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된다.
단지와 광주역 사이의 경안천을 가로지르는 ‘경안천 브릿지(가칭)’가 오는 2017년까지 350m 규모로 놓인다. 입주민들이 광주역을 보다 편리하게 갈 수 있다.
광주역 우방아이유쉘 조감도 <사진=우방건설> |
‘광주역 우방아이유쉘’은 광주역세권 개발 수혜 단지다. 광주시의 새로운 성장 거점인 ‘광주역세권 도시개발계획’은 산업시설용지 5만3000㎡, 상업용지 9만9000㎡, 주거용지 12만9000㎡, 기반시설용지 21만㎡ 등 총 49만4000㎡로 개발된다.
지난 달 경기도로부터 ‘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에 대한 도시개발사업’ 승인을 받았다.
이 단지는 마름산 자락에 있어 3면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경안근린공원, 광남생활체육공원과도 인접했다. 단지가 있는 양벌리 일대에 종합운동장과 종합 사회복지관도 지어진다.
태전초, 광남초, 경안중, 광남중, 광남고, 광주중앙고, 광주시립도서관이 있다. 이마트, 롯데시네마는 전용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가구 대부분이 판상형 구조에 전면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각 동이 일렬로 지어져 단지 내 통풍이 원활하다. 주차장은 가구당 1.3대 규모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 260번지에 마련됐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