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이케아 코리아는 내달 3일부터 3일동안 광명점에서 '이케아 패밀리데이'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케아코리아는 행사 기간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와 더불어 새롭게 출시되는 라티오 컬렉션 소개와 가족과 어린이가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케아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는 전 세계 어린이가 자신만의 소프트토이를 디자인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오는 16일까진 진행된다. 국내에서 선정된 20개 그림은 스웨덴으로 보내고 전 세계에서 모인 그림 중 10개를 선정한다. 최종 선발된 그림은 소프트토이로 제작돼 내년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이케아 코리아는 국내에서 처음 진행되는 이번 그리기 대회를 기념해 한국에서 선정된 우승자 중 한 명을 내년 봄 스웨덴으로 초청할 예정이다.
또 행사 기간 방문객은 새로 출시되는 라티오(스웨덴어로 '재미') 컬렉션을 활용해 재미있게 노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케아 라티오 컬렉션은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 할 수 있는 플레이 컬렉션이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적인 놀이, 장난감 악기로 하는 음악놀이, 역할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행사 기간 이케아 푸드 관련 다양한 워크샵이 광명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이케아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는 본인의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자 이케아와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케아 패밀리데이를 통해 온 가족이 즐겁고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만들기를 바라며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에 대한 영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케아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는 저소득층 어린이 교육을 지원하는 '이케아 소프트토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활동이다. 이케아는 유니세프와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캠페인 참여 매장에서 소프트토이 1개가 판매될 때마다 1유로를 어린이 교육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이케아는 지난 2003년 시작된 소프트토이 캠페인을 통해 지금까지 7700만 유로를 기부해 총 1100만명의 아이들을 지원한 바 있다.
<사진제공=이케아코리아>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