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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오민석과 유진이 말다툼을 했다. <사진=KBS 2TV `부탁해요 엄마`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부탁해요 엄마' 오민석이 유진에게 경고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부탁해요 엄마' 21회에서 이형규(오민석)이 이진애(유진)와 말다툼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형규는 집에 돌아온 후 곧바로 이진애의 방으로 들어가 이야기를 나눴다. 이형규는 이진애에게 "너 대표님한테 내가 꼭 네 오빠라는 거 말해야 했냐"고 따졌다.
이진애는 "그런 얘기 한 적 없다"고 영문을 모른 채 어리둥절했다. 이어 "무슨 일 있었냐"고 되물었고, 이형규는 "법률 자문하자고 한 거 보류했다"고 답했다.
이진애는 자신이 말하지 않았다고 억울해 했으나 이형규는 "대표님이 너 뒷조사까지 했나보지.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랑 사귄다니까"라며 "다 된 밥에 코 빠트렸다"고 화를 냈다.
이어 이형규는 "앞으로 행동 조심하라"며 "네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나중에 어떻게 될 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이진애는 "훈재(이상우) 씨가 잘 살아서 그런거냐"며 "나 지금까지 백마 탄 왕자 기다려본 적 없다. 내 힘으로 헤쳐나갈 거다"고 말했다.
이형규는 "그런 마인드 좋다. 근데 굴러들어온 호박 네 발로 차지마라"며 "미련 떨지 마"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한편, KBS 2TV '부탁해요 엄마'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5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