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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와 껌종이를 이용해 불을 붙이는 고주원(오른쪽)과 이미도 <사진=SBS '정글의 법칙'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정글의 법칙’ 이미도와 고주원이 과학적인 불붙이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미도는 23일 밤 방송한 SBS ‘정글의 법칙’에서 불어오는 바람 속에 온기를 전해줄 불붙이기에 나섰다.
이날 ‘정글의 법칙’에서 이미도는 놀라운 재료를 선보이며 과학적으로 불을 붙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도가 가져온 건 건전지 2개와 얇은 껌종이였다. 밑면에 껌종이(은박지)를 펴고 그 위해 건전지 두 개를 각각 양극과 음극에 맞춰 기둥처럼 세운다. 이후 다른 껌종이로 건전지 위를 덮는데, 건전지 사이 부분의 종이는 매우 얇게 만드는 게 포인트다.
이미도가 설명한 방법은 조난 등 극한상황에서 불을 피울 때 쓰는 생존법 중 하나다. 하지만 윗부분 껌종이의 가운데를 너무 두껍게 접는 바람에 두 차례 불붙이기가 실패로 돌아갔다.
‘정글의 법칙’이 자랑하는 브레인 고주원이 급기야 이미도를 돕기 위해 나섰다. 섬세한 손놀림으로 얇은 껌종이를 완성한 고주원은 천신만고 끝에 불붙이기에 성공, 모두를 놀라게 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