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에서 한국형 전투기 사업 핵심기술 이전 논란에 대해 살펴봤다. <사진=JTBC `썰전`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썰전'에서 한국형 전투기 사업 핵심기술 이전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네 번째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살펴보며 한국형 전투기 사업을 언급했다.
이날 MC 김구라, 이철희, 이준석은 정상회담 결과를 짚어보며 한국형 전투기 사업 핵심 기술 이전 문제에 대해 비판했다.
이철희는 "미국에서 이미 한민구 장관 측에 '핵심기술 이전은 없다'고 두 번이나 못박았다. 그런데도 한민구 장관이 미국에 가서 요청했는데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준석은 "계속 고백하려는 사인을 보내는 남자에게 상대가 '제발 고백하지 말라'고 거부하는데도 결국 고백하고 차인거나 다름 없다"고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국방부는 핵심기술을 이전받는 대신 방산기술 협력체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준석은 "그건 고백받은 여자가 '그래도 한달에 한 번 전화는 받아주겠다'고 말한 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철희는 "아니다. 문자나 받아주겠다는 것"이라고 비유해 씁쓸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희팔 다단계 사기사건에 대해 살펴보며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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