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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에 표창원이 출연했다. <사진=JTBC `썰전`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썰전'에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출연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썰전'에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출연해 '조희팔 사기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표창원은 "조희팔이 사망했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표창원은 공개된 51초 분량의 장례식 동영상을 보면서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망 증명서는 진짜라는 것이 확인됐지만 증명서에 있는 조영복과 조희팔이 같은 사람이라는 것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MC 김구라가 "만약 동영상이 조작이라면 숨 쉴 때 움직이는 배는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표창원은 "수의가 3겹으로 만들어져 숨을 쉬어도 티가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이철희는 '바실련'에 대한 단체를 소개하며 조희팔의 타살설을 제시했다. 그는 조희팔이 공번에 의한 타살, 중국내 폭력 조직에 의한 타살, 차명 계좌 주인에 의한 타살이 됐을 수 있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는 조희팔 다단계 사기사건과 더불어 박대통령과 오바마의 네 번째 한미정상회담, 전두환 전 대통령의 3년만의 모교 방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