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NC] 김경문 NC 감독. <사진=뉴시스> |
[두산 NC] 김경문 감독 “나성범 깜짝 투수 등판? NC 올해 마지막 경기서 팬들 위해 공 던질 것”
[뉴스핌=대중문화부] “나성범 NC 올 마지막 경기서 마운드서 공 던질 것”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은 22일 “나성범을 마운드에 올리는 경기는 우리 팀의 올해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 팬들을 위해서 할 것이다. 나성범은 지금 방망이로 잘 쳐주어야 한다. 그리고 불펜에서 좌완 임정호가 잘 던져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문 감독은 나성범을 세 차례 구단 청백전 때 등판시켰다. 나성범은 깜짝 투수로 나와 시속 145㎞의 직구를 뿌렸다. 원래 좌완 투수 유망주였던 나성범은 NC 입단 후 김경문 감독의 권유로 타자로 전향, NC의 핵심 타자로 성장했다.
김경문 NC 감독은 나성범의 등판에 대해 대해 “할 수 있는 모든 카드를 준비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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