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마트는 롯데쇼핑 창사 36주년을 맞이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3주간 ‘창사 36주년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 10월 초부터 정부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로 지펴진 경기 회복 불씨를 이어가고,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창사 36주년 특별기획전’을 준비했다.
실제로,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의 경제적 효과 분석에 따르면, 백화점, 대형마트, 오픈마켓 등 주요 참여업체의 매출 실적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롯데마트의 매출 실적 역시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4.1% 신장해 의무휴업, 영업규제 등의 영향으로 대형마트의 영업환경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했을 때, 고객들의 소비 심리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쇼핑 창사 36주년 특집기획전은 오는 22일부터 한 주씩 총 3주간 진행되며, 그 신호탄으로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주요 생필품 및 인기 상품들을 정상가 대비 최대 절반 수준에 저렴하게 선보인다.
먼저, 롯데마트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이해 ‘프리미엄 구스 침구 특집전’을 진행해 엘포인트(L.POINT) 고객에 한해 정상가 대비 5만원 할인한 ‘클라우드 구스토퍼(싱글/더블)’를 각 14만9000원, 19만9000원에, ‘헝가리산 구스다운 이불(퀸 사이즈)’을 14만9000원에 선보인다.
또한, 엘포인트 고객에 한해 인기 구이용 먹거리인 ‘국내산 돼지고기’ 전품목을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 판매해 ‘삼겹살(100g)’을 1810원에, ‘앞다리(100g)’를 1260원에, ‘갈비(100g)’를 126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주요 반찬 및 간식거리들도 엘포인트 고객에 한해 정상가 대비 최대 절반 수준에 선보여, ‘씨제이 햇바삭 재래김(10매*20봉)’을 3450원에, ‘통영선단 직거래 멸치(400g)’를 4140원에, ‘썬넛 믹스넛 파티(600g)’를 6900원에 선보인다.
같은 기간 킹크랩, 수입맥주/과자 등 글로벌 상품들도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수입 갑각류인 ‘노르웨이 활(活) 킹크랩(100g/냉장)’을 롯데/신한/KB국민카드로 결제 시 정상가 대비 30% 가량 할인한 3960원에 선보인다.
또한, 인기 수입맥주 할인 행사도 준비해 ‘코로나(캔/355ml)’, ‘산토리(캔/350ml)’, ‘벡스(캔/330ml)’, ‘스텔라 아르투아(330ml)’ 세계 인기 맥주 4종을 6개 구매 시 9000원에 판매하는 다다익선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오는 22일부터 내달 4일까지 ‘다둥이 클럽 회원 추가할인’도 진행해 기저귀, 분유, 아동간식 등 육아용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다둥이 클럽 회원들에 한해 추가 할인 혜택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기저귀’ 2개 가격으로 3개를 구입할 수 있는 할인 행사를 진행해 ‘하기스 매직 기저귀(중형/대형/특대형)를 1개 결제 시 2만9850원에, 3개 결제 시 5만9700원에 선보이며, 다둥이 클럽 회원에 한해 1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더불어, 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해 신한/KB국민카드로 다둥이 행사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한 다둥이 클럽 회원에 한해 ‘롯데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본부장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한 유통업체들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며, “36주년 창사를 기념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소비 심리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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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마트> |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