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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차예련, 최강희에 사과하며 `오열` <사진=MBC `화려한 유혹` 방송캡처> |
20일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 6회에서는 차예련(강일주 역)이 최강희(신은수 역)에게 사과하며 오열했다.
이날 은수의 집에 찾아 온 일주는 돈봉투를 건네며 가정부 대신 장사 할 것을 권했다.
이후 두 사람은 근처 술집에 가서 회포를 풀었고, 일주는 "남편은 어쩌다 죽었니?"라고 물었다.
이에 은수는 "교통사고, 내 직장 상사였는데 진짜 무지무지 잘해줬어. 가진건 없었어도 진짜 착했는데. 나쁜자식. 나만 두고 가버렸어. 내가 제일 가슴아플때가 언제인지 아니? 우리 미래(갈소원)가 유치원에 입학했는데 다들 아빠가 온거야. 근데 그 어린게 내가 마음아플까봐 내가 엄마 아빠 둘 다래"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를 듣던 일주는 "바보야. 잘 좀 살지. 왜이렇게 됐니? 내가 너한테 너무 미안하잖아"라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그러자 은수는 "이게 다 그거때문이야. 그 이상한 암호쓰인 문서. 누가 그걸 내 가방 안에 넣어놨을까? 그것만 아니였으면 우리 아빠도 그렇게 안됐을거고‥"라며 눈물을 흘렸다.
은수의 말에 일주는 "미안해 은수야. 미안해, 내가 너한테 미안한게 너무 많다"며 오열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