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두산 PO 2차전] 8회말 뒤집기 성공, NC 1승1패 … 스튜어트, 가을야구 데뷔전 완투승. <사진=뉴시스> |
[NC 두산 PO 2차전] 8회말 뒤집기 성공, NC 1승1패 … 스튜어트, 가을야구 데뷔전 완투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스튜어트가 KBO리그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NC 스튜어트는 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등판, 122개의 공을 던지며 9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3볼넷 8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팽팽한 균형은 8회 오재원의 홈런으로 깨졌다.
오재원은 0-0으로 맞선 8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스튜어트의 초구를 받아쳐 솔로포로 연결했다. 오재원의 홈런은 이날 두산의 세 번째 안타였다.
이후 NC는 지석훈이 함덕주의 초구에 번트를 대 두산 수비를 이동 시킨후 두 번째 공을 강타, 좌전 안타로 최재원이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1사 3루서 함덕주의 폭투로 지석훈이 홈에 들어와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함덕주는 계속 흔들렸다. 김성욱에게 볼넷을 허용한 후 노경은과 교체 됐다.
두산은 9회말 스튜어트에게 민병헌이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2사 1루서 김현수가 스튜어트의 초구를 받아쳤지만 뜬공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