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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로 이적할 뻔한 바르셀로나 네이마르, 4골 1도움 “성공의 비결은 연습 또 연습”

기사입력 : 2015년10월18일 13:04

최종수정 : 2015년10월18일 13:04

맨유로 이적할 뻔한 바르셀로나 네이마르, 4골 1도움 “성공의 비결은 연습 또 연습”.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트위터>


맨유로 이적할 뻔한 바르셀로나 네이마르, 4골 1도움 “성공의 비결은 연습 또 연습”

[뉴스핌=김용석 기자]  “성공의 비결은 연습 또 연습”

FC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캄프누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경기서 라요 바예카노에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18점을 기록하며 라리가 2위에 올랐다. 

네이마르는 0-1로 뒤진 상황에서 전반 21분 상대팀 반칙으로 얻어 낸 페널티킥을 직접 처리, 동점골을 넣었다. 직후 네이마르의 골이 터졌지만 수아레스의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무효가 됐다. 다시 전반 32분 네이마르가 또 파울을 얻어내 역전골을 작렬했다.

후반에도 치열한 공방 끝에 32분 네이마르가 수아레스의 슛을 재차 슈팅, 추가골을 만들었다. 2분뒤 이번엔 수아레스에게 패스를 넘겨받은 네이마르가 또 골을 터트렸다.
이외에도 네이마르는 후반 31분 수아레스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건네 수아레스의 골을 도왔다. 네이마르의 4골 1도움. 특히 페인트 모션을 취하며 나초의 다리 사이로 골을 빼내는 개인기는 홈 관중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네이마르는 2013년 바르셀로나 입단 이래 최고의 날을 맞았다. 네이마르는 메시를 제외하고는 지난 2008년 이래 한 경기에서 4골을 득점한 유일한 선수가 됐다.
올 시즌 라리가에서 8골을 넣은 네이마르는 메시의 부상으로 곤란한 팀에 일조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네이마르는 이 환상적인 몸놀림에 대해 묻는 현지 TV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어떻게 했는지 설명하기 힘들다. 비결을 밝히자면 그저 연습 또 연습뿐이다. 이겨서 기쁘고 라요는 힘든 상대라  더 기쁘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지금까지 18점을 획득, 골득실차로 레알 마드리드에 뒤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18일 경기에서 비야 레알이 셀타비고와의 홈 경기에 승리하면 리그 1위로 올라서고 바르셀로나는 3위가 된다. 바르셀로나는 21일 바테와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른다.

한편 지난주 네이마르의 부친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로부터 실제 이적 제안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부상을 예측이라도 하듯 네이마르를 이적 시키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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