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15일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 3개, 코스닥에서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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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에서는 세종텔레콤이 알뜰폰 업계에서 인수합병이 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세종텔레콤은 전일대비 29.86% 상승한 748원에 마감헀다.
최근 가입자가 560만명을 넘어서는 등 알뜰폰 업계가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내년에 인수합병 바람이 거셀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날 신후는 중국 현지 합자회사 설립을 위한 본계약 체결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이틀 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 나갔다. 신후는 전일대비 29.86% 상승한 3240원에 장을 마쳤다.
신후는 지난 14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9월20일 중국 동발전자과학기술 유한주식 공사 및 단동 홍룬 로봇과학기술 유한공사와 에너지 저장장치 제조를 위한 중국 현지 합자회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본 계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한국정보과학은 전일대비 30% 상승한 6630원에 장을 마쳤고, 휘닉스소재는 전일 대비 30% 상승한 1625원으로 마감했다.
이외에도 코스닥 시장에서는 TPC, 소프트센우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우선주들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신원우는 전일대비 30% 상승한 4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태영건설우는 전일대비 29.93% 급등한 48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밖에도 성신양회우가 전일 대비29.61% 오른 1만1250원에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