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24 요금제 가입시 실구매가 22만원
[뉴스핌=민예원 기자] SK텔링크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중저가 스마트폰 ‘루나’를 온라인 직영샵인 ‘SK알뜰폰 세븐모바일다이렉트(www.sk7mobiledirect.com)’를 통해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알뜰폰 시장에서 중저가 스마트폰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주 고객 층도 기존 50-60대에서 30-40대로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 같은 변화에 맞춰 SK텔링크는 루나폰을 출시하는 한편, 최신 프리미엄폰인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 등 고사양 스마트폰을 단말기 라인업에 추가하며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루나폰은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후면 1300만·전면800만 화소 카메라, 3GB 램(RAM) 등 프리미엄폰 못지 않은 사양을 갖췄지만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루나폰의 출고가는 44만9900원이지만 SK텔링크의 온라인 직영샵에서 LTE24 요금제로 가입할 경우 23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실제 구입가격은 21만9900원이다. 단말 할부금 및 기본료 포함하면 월 납부금액은 3만630원(부가세 포함)이다.
<사진제공=SK텔링크> |
또한 LTE24 요금제 기준으로, 갤럭시노트5는 최대지원금 25만7000원, 월 납부금액 4만9360원이다. 갤럭시S6엣지는 최대지원금 29만2000원, 월 납부금액 4만6880원, 갤럭시S6의 경우 최대지원금 25만원, 월 납부금액 4만4360원에 가입 가능하다.
송재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알뜰폰 시장 및 고객들의 요구에 발맞춰 단말기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혜택 및 서비스를 다양화해 알뜰폰 시장의 질적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