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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3Q 주당순이익 64센트…예상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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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사물인터넷이 PC 약세 극복 동력
[뉴스핌=배효진 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사 인텔의 3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줄었지만 전문가 예상은 웃돌았다. 주요 매출원인 PC용 칩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데이터센터, 사물인터넷 사업이 강한 성장세를 보인 영향이다.

13일(미국 현지시간) 인텔은 뉴욕증시 마감 이후 공개한 실적발표에서 3분기 주당순이익이 64센트라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의 66센트에서 감소한 것이지만 월가 전문가 예상치 59센트를 웃돈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4억7000만달러로 전년 145억5000만달러에서 줄어들었으나 역시 전문가 예상치 142억2000만달러보다는 높은 수준을 보였다.

사업 부문에서는 PC를 포함한 클라이언트 컴퓨팅 부문 매출이 7.5% 줄어든 85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PC용 칩 출하량이 19%나 줄어든 영향이다. 다만 평균 판매 가격이 15% 인상된 점이 수요 감소 여파를 다소 상쇄했다.

지속되는 PC 사업 부진과 달리 데이터센터와 사물인터넷 등은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데이터 센터 부문 매출은 12% 증가한 41억4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출하량과 평균가격도 6% 증가했다. 사물인터넷 부문 매출은 10% 가량 확대된 5억8100만달러로 나타났다.

인텔은 올해 4분기 매출이 148억달러(±5억달러)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매출 총이익률은 62%로 제시했다. 올해 설비투자 전망은 73억달러(±5억달러)로 낮춰 잡았다.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분기 여러운 경제 여건 속에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4분기에는 인텔의 혁신이 작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6세대 인텔 코어프로세서가 소비자를 열광하게 하고, 3D 엑스포인트 기술혁신을 통해 20년 만에 반도체 업계에서 새로운 메모리 범주를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실적 발표 후 인텔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상승했으나 오후 6시33분(현지시각) 현재 2.97% 하락한 31.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정규장에서는 0.53% 하락한 32.04달러에 마감했었다.

인텔 연초대비 주가 추이 <출처=월스트리트저널>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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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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