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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타룰로 "현재 여건에서 금리 인상은 부적절"

기사입력 : 2015년10월14일 04:07

최종수정 : 2015년10월14일 04:07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대니얼 타룰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이사는 13일(현지시각) 현 시점에서 금리 인상이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대니얼 타룰로 미 연방준비제도(Fed)이사<출처=블룸버그통신>
타룰로 이사는 이날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은 긴축을 결정하기 이전에 미국의 경제 회복이 진로에서 벗어나지 않았는지 보기 위해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리를 올리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타룰로 이사는 세계 경제와 에너지 가격 하락, 미 달러화 강세가 인플레이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도 연준이 좀 더 기다려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미국 경제에 드리운 대외 리스크를 고려한다면 연내 긴축은 시기상조"라며 "양호한 내수 상황과 달리 세계 성장 둔화는 수출 부진과 물가상승률 하락 압력을 키우는 등 경제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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