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병 세리머니 기성용 4년 9개월만의 득점 “슈틸리케의 전진 배치 실험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사진=뉴시스> |
젖병 세리머니 기성용 4년 9개월만의 득점 “슈틸리케의 전진 배치 실험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뉴스핌=대중문화부] 페널티킥 골을 터트린 기성용이 “슈틸리케 감독이 선수를 많이 교체하는 등 여러가지 새로운 것을 시도한다. 전진 배치도 마찬가지다. 그런 실험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13일 밤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북중미 강호 자메이카와의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피파랭킹은 한국 53위, 자메이카는 57위다.
기성용은 대표팀에서 4년 9개월 만에 득점을 신고하며 젖병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후반 12분 기성용은 지동원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추가골을 터트린후 ′젖병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34) 부부는 지난달 13일 득녀, 부모가 됐다. 기성용-한혜진 부부는 지난 2013년 7월 결혼식을 올렸다. 기성용은 지난 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시즌 5호골을 넣은 후 입에 엄지 손가락을 무는 ′젖병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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