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싹 바뀌는 슈틸리케호, 자메이카전 누가 뛸까… 피파랭킹 한국 53위 vs 자메이카 57위 경기 KBS2 TV 밤 8시부터 생중계<사진=대한축구협회> |
오늘 밤 싹 바뀌는 슈틸리케호, 자메이카전 누가 뛸까… 피파랭킹 한국 53위 vs 자메이카 57위 경기 KBS2 TV 밤 8시부터 생중계
[뉴스핌=대중문화부]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13일 밤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자메이카와 평가전을 갖는 가운데 출전 선수들이 대거 바뀐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12일 “자메이카는 선수들의 체력이나 정신력, 경기 스타일 등이 우리가 최근 상대해온 아시아권 국가와는 다르다” 라며 “우리 팀은 어떤 선수가 어느 자리에 들어가도 제 구실을 할 수 있는 팀”이라고 말했다.
이어 슈틸리케 감독은 “현재 우리 팀이 19명인데 내일은 친선 경기라 17명까지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최대한 많은 선수를 기용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자메이카전에는 쿠웨이트전에서 뛰지 않았던 선수들이 대거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포백 수비는 전부 바뀔 것으로 보인다. 왼쪽 수비부터 김진수(23·호펜하임) 홍정호(26·아우크스부르크) 김기희(26·전북 현대) 김창수(30·가시와 레이솔)가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석현준이 교체 출장 가능성이 높고 황의조와 지동원, 이재성의 기용도 점쳐진다.
피파랭킹은 한국 53위, 자메이카는 57위다. 하지만 자메이카는 지난 7월 미국, 캐나다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 골드컵에서 멕시코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북중미 강호다.
한국과 자메이카전 경기는 KBS2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