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13일 국내주식시장에서 코스피 4종목, 코스닥 7종목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국내 상장 중국기업들이 투자활성화 기대감에 상한가 랠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중국원양자원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59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웨이포트도 상한가로 올라 11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일본·유럽 등이 중국 성장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를 통해 큰 이익을 챙기고 있다"며 "이들처럼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밝히며 중국국적주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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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부품은 3분기 영업이익이 8억3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6% 증가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깨끗한나라우는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 기대감에 나흘째 상한가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단기과열완화장치를 발동하기도 했다.
이밖에 코스피시장에서 SG충남방적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 뉴프라이드는 중국 완다그룹과 서울 거리 조성 소식에 신고가를 기록하며 1만8100원까지 치솟았다.
이와 함게 데코앤이, 소프트센우, 오픈베이스, 아이에스이커머스, 푸른기술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