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예선] ‘웨일스 40년만의 본선 진출’ 가레스 베일 “내 인생 최고의 패배”<사진=가레스 베일 공식 트위터> |
[유로 예선] ‘웨일스 40년만의 본선 진출’ 가레스 베일 “내 인생 최고의 패배”
[뉴스핌=대중문화부] “내 인생 최고의 패배다”
가레스 베일(26, 레알 마드리드)이 웨일스의 반세기만의 유로 본선 진출 소감을 밝혔다.
웨일스는 11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슈타디온 빌리노서 열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유로 2016 예선 B조 9라운드 경기서 0-2로 패배했다. 하지만 웨일스는 사이프러스의 승리로 40년만에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1958년 월드컵 이후 메이저 대회는 57년만, 유로 대회 본선은 1970년 이후 40년만이다.
가레스 베일은 “이것은 나의 꿈이었고 메이저 대회에 나서는 것은 어릴 때부터 모든 사람들의 목표였다. 꿈이 이루어졌다. 우리 스스로를 세계 최고의 대회에서 증명하는 할 수 있게됐다”라며 기뻐했다.
베일은 이번 유로 대회에서 9경기에 나서 6골을 작성하며 웨일스를 조 1위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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