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김성현 땅을 쳤다… 연장 11회 올시즌 24번째 실책으로 넥센에 승리 헌납.<사진=뉴시스> |
아뿔싸! 김성현, 땅을 쳤다… 연장 11회 올시즌 24번째 실책으로 넥센에 승리 헌납
[뉴스핌=대중문화부] 11회말 끝내기 실책을 범한 김성현은 끝내 고개를 들지 못했다. 올시즌 24번째 실책은 너무나 컸다.
SK는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연장 11회 접전 끝에 4-5로 패했다.
11회말 넥센은 김민성이 정우람을 상대로 2루타를 쳐냈고 이어 스나이더의 연속 2루타가 터지며 동점을 만들었다. 김하성의 고의 4구로 2사 1,2루가 된 넥센은 서건창이 신재웅에게 볼넷을 얻어 만루가 됐다. SK는 일곱 번째 교체투수 박정배를 마운드에 올렸다. 대타 윤석민의 내야플라이를 유격수 김성현이 글러브에 잡았다가 그라운드에 놓쳤고 3루 주자 스나이더가 홈을 밟아 결승득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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