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마사히로, 홈런 두방 맞고 강판.<사진=AP/뉴시스> |
다나카 마사히로, ML 첫 PO서 홈런 두방 맞고 강판… AL 와일드카드 결정전 다저스전 5이닝 2실점
[뉴스핌=대중문화부] 다나카 마사히로가 홈런 두방을 맞고 5이닝 2실점으로 마운드서 내려왔다.
다나카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브롱크스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선발로 나서 5이닝 4피안타(2피홈런) 3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다나카는 '사이영상 후보' 댈러스 카이클(휴스턴)과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올 시즌 양키 스타디움에서 17개의 피홈런을 기록했던 다나카는 이날도 홈런 두 방을 맞았다.
다나카는 1회에는 탈삼진 2개를 포함해 삼자범퇴 처리했다.
다나카는 2회 선두타자 콜비 라스무스에게 솔로포를 허용했다. 다나카는 이후 2사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추가실점은 없었다.
3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다나카는 4회 또 홈런을 맞았다. 이번에도 선두타자 카를로스 고메즈에게 던진 초구가 솔로포로 이어졌다.
5회초에는 알투베를 3루 땅볼로, 스프링어를 유격수 땅볼로 잡으며 투아웃을 만들었다. 이어 코레아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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