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현대자동차의 크레타가 3개월째 인도 소형 SUV 시장에서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현지 전략 차종인 크레타가 지난 9월 7256대 판매돼 인도 내 소형 SUV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현대차 크레타. <사진제공=현대차> |
크레타는 최고출력 123마력의 1.6 가솔린과 90마력의 1.4 디젤, 128마력의 1.6 디젤 모델이 있다.
크레타의 인기로 현대차의 판매량로 크게 증가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인도에서 4만2505대를 팔아 역대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증가한 규모다. 또 1998년 인도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지난 8월 월간 판매량 4만대를 넘어섰다.
한편, 현대차는 크레타를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등지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