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어, UFC 192서 난타전 끝에 구스타프손에 힘겹게 2대1 판정승… 첫 번째 방어전 성공. |
코미어, UFC 192서 난타전 끝에 구스타프손에 힘겹게 2대1 판정승… 첫 번째 방어전 성공
[뉴스핌=대중문화부]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대니얼 코미어가 첫 번째 방어전에 성공했다.
코미어는 4일(한국시간) 미국 휴스턴 토요타센터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192 메인이벤트 라이트헤비급(93kg 이하) 타이틀전(5라운드)에서 도전자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스웨덴)에게 2-1 판정승을 거뒀다.
코미어는 지난 5월 UFC 187 대회에서 앤소니 존슨(31)을 꺾고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차지했다.
초반부터 우세한 경기를 펼친 코미어는 경기를 지배했다. 1라운드 구스타프손을 크게 테이크다운 시켰다. 하지만 코미어는 3라운드에서 구스타프손에게 강력한 펀치를 맞아 KO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4라운드에서 구스타프손은 체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코미어의 펀치를 피하며 도망 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코미어는 5라운드에서도 압박을 가했고 구스타프손은 아웃파이팅으로 반격했다.
코미어는 결국 2대 1 판정으로 챔피언 벨트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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