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파르티잔전.<사진=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트위터> |
이럴수가! 지동원 자책골…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지동원·홍정호 풀타임 출전 불구 유로파리그서 파르티잔에 1-3패
[뉴스핌=대중문화부] 아우스크부르크 삼총사 구자철·지동원·홍정호가 풀타임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파르티잔(세르비아)과의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L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이로서 아우크스부르크는 2연패로 조 최하위를 기록했다.
파르티잔이 전반 31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지코비치가 수비수 홍정호를 제치고 왼발슈팅으로 아우크스부르크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감한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전 지동원의 자책골로 한점을 더 내주고 말았다. 지동원이 후반 9분 문전에서 오른발로 걷어낸 공이 파브리시오를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보바디야가 후반 12분 만회골을 넣었지만 후반 17분 지브코비치에게 다시 골을 허용하며 1-3으로 패했다.
한편 도르트문트의 박주호는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그리스 테살로니키의 툼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PAOK(그리스)와의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C조 조별예선 2차전서 1-1로 비겼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27분 곤잘로 카스트로가 동점골을 넣었다. 이날 박주호는 왼쪽 측면 수비수로 할약하다 후반 들어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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