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멀티골.<사진=BT sports 캡처> |
지소연 멀티골 … 현지 반응 “각 없는 상황에서 나온 판타스틱 골”
[뉴스핌=대중문화부] 지소연이 잉글랜드 리그에서 멀티골을 터트려 소속 팀 첼시 레이디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소연은 28일 2015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리버풀 레이디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30분 , 후반 38분 2골을 넣으며 첼시의 4-0 대승을 도왔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올시즌 WSL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현재 리그 선두인 첼시는 2위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2점차로 앞서있다.
첼시는 다음 달 4일 홈에서 선덜랜드 레이디스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맨시티가 승리하고 첼시가 비겨 승점이 같아지더라도 골득실에 앞선 첼시가 우승할 가능성이 크다.
현지 매체들은 지소연의 골에 대해 “한국 에이스가 또다시 매직을 구사했다. 각이 안 나오는 상황에서 넣은 판타스틱한 골”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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