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야구 순위. <사진= KBO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NC 2위 확정 PO 직행, 넥센·두산 공동 3위, SK 5위 굳히기… 5위 ~ 8위 2게임차, 29일 한화 김용주 깜짝 선발
[뉴스핌=대중문화부] SK가 홈런 6방을 폭발시키며 3위 넥센을 15-2로 대파, 5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한화는 NC에 0-6 완패를 당해, 7위로 내려 앉았다. 이날 경기가 없던 롯데는 단독 6위가 됐다. 5위 SK와의 격차는 1.5게임차. 승차 없이 승률 0.001차로 갈린 7위 한화와 8위 KIA는 SK와 2경기차로 벌어졌다. 결정적인 실책 2개가 나온 KIA는 LG에 4-8로 자멸했다. LG는 4연승을 기록, 한국프로야구 사상 첫 팀 통산 10번째 100만 관중 돌파를 자축했다.
NC는 올시즌 80승 고지를 등정해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2위를 확보,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냈다. 두산은 꼴찌 kt에 역전승을 거둬 공동 3위로 뛰어 올랐다.
29일에는 프로야구 4개 경기가 열린다.
SK는 인천에서 켈리를 선발로 kt의 정대현과 결투를 벌인다. 롯데는 송승준을 내세워 부산에서 KIA 임준혁과 맞대결을 펼친다. 한화는 대전에서 김용주를 선발 투수로 삼성의 차우찬과의 대결을 예고했다. 좌완 김용주(24)는 제대 일주일 만에 깜짝 선발을 하게 됐다. 북일고 출신의 김용주는 지난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한화에 입단, 1군 통산 2시즌 8경기 2패 평균자책점 12.00을 기록했다.
NC는 목동에서 스튜어트를 앞세워 넥센의 하영민과 일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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