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중간순위.<사진=KBO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승차 없는 6위 한화·7위 KIA, 5위 SK 1게임차 추격, 두산 공동 3위 점프 … 27일 유희관·양훈 단독 3위 쟁탈전
[뉴스핌=대중문화부] 승차없이 승률에서 순위가 갈린 6위 한화와 7위 KIA가 5위 SK를 1경기차로 바짝 뒤쫒고 있다.
한화는 송주호와 최진행의 투런포가 터지는 등 장단 14안타가 폭발, 이틀연속 넥센을 제압했다. 송주호는 2010년 삼성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가 방출돼 고양 원더스에 뛰다 2013년 한화에 입단, 개인 통산 1호 홈런을 작성했다. KIA는 백용환의 역전만루포와 양현종의 호투로 SK를 두점 차로 꺾으며 연패서 탈출했다. 양현종은 김광현과의 리턴매치에서 15승을 거두며 또 승리했다.
데뷔 첫 3번타자로 나선 최주환은 두산 타자로서는 처음으로 홈런 두방 포함 8타점을 기록했다. 삼성을 꺾은 두산은 이로써 넥센과 함께 공동 3위가 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갈 팀의 향방이 묘연해졌다.
27일에는 프로야구 3개 경기가 펼쳐진다. 두산은 잠실에서 유희관을 선발 투수로 LG 루카스와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넥센은 목동에서 양훈을 앞세워 꼴찌 kt의 저마노와 상대한다. 8위 롯데는 마산에서 레일리를 내세워 NC의 이태양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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