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환.<사진=뉴시스> |
최주환 데뷔 첫 3번타자로 나서 두산 타자 첫 8타점 “오재원 컨디션 안좋아 선발 출장, 실감 안 난다”
[뉴스핌=대중문화부] 데뷔 첫 3번타자로 출장한 최주환이 홈런 2방 포함 8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최주환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4타수 4안타 8타점을 기록했다. 8타점은 두산 선수로서는 최초다.
경기 종료 후 최주환은 “오랜만에 낮 경기에 선발로 나가서 경기에 뛰는 것이 힘들었다. (8타점이) 지금은 실감이 나지 않는데 나중에 생각하면 다시는 하기 힘든 대단한 경기였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 (오)재원 형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선발 출장했는데, 팀이 순위 싸움을 하고 있는 만큼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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