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휘인 출연 '신의 한 수' <사진=MBC 듀엣가요제8+> |
[뉴스핌=대중문화부]'듀엣가요제'에서 마마무 휘인이 웃고 미쓰에이 민은 기대 이하의 무대로 아쉬움을 샀다.
25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듀엣가요제8+’에서 민은 일반인 출연자 김경래 씨와 솔리드의 ‘이 밤의 끝을 잡고’ 무대를 꾸몄다.
이날 민은 김경래 씨와 함께 무대를 꾸미던 중 파트너의 몸을 쓸어내리며 한 바퀴 도는 안무를 선보였다. 하지만 그는 동작을 하던 중 삐끗하며 웃음을 줬고 이후에도 긴장한 듯 실수를 연발했다.
무대가 끝난 뒤 MC 전현무는 민의 퍼포먼스에 대해 “섹시하게 보여야 하는데 취객 같았다”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듀엣가요제' 출연의 신의 한 수가 된 걸그룹 멤버는 마마무 휘인이었다. 휘인은 복고풍의 교복과 양갈래 머리로 등장해 파트너 조인우와 조용필의 ‘단발머리’ 무대를 꾸몄다.
사실상 마마무 솔라, 화사에 가려졌던 보컬 휘인의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조인우의 랩이 더해지며 이들의 무대는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고, 두 사람은 환상적인 호흡으로 허가윤 팀을 제치고 7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휘인의 점수는 씨스타 소유, AOA 초아, 시크릿 전효성, 에이핑크 김남주, 미쓰에이 민, 포미닛 허가윤, 애프터스쿨 리지 등 정상급 걸그룹 멤버들을 모두 누르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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