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조현재, 비참한 최후…‘대정’ 최회장에게 ‘칼침’ 맞아 <사진=‘용팔이’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수목드라마 ‘용팔이’ 조현재가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6회에서는 한도준(조현재)가 대정그룹 최회장에게 칼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현(주원)은 도준을 병원에서 탈출시켜 채영(채정안)에게 인계하려고 했다.
하지만 의식을 찾은 도준은 태현이 자신을 이상한 곳으로 끌고 간다고 착각, 몸싸움을 했다.
이에 태현은 “대정에서 널 쫓고 있다. 네가 대정의 아들을 죽인 걸 알고 있다. 이채영이 기다리고 있다. 외국으로 가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도준은 그 말을 믿으려 하지 않았다. 도준은 바로 옆에 있는 소화기를 들어 태현의 머리를 내리쳐 앰뷸런스 밖으로 빠져나갔다.
차 밖으로 벗어난 도준은 멀리서 오는 대정그룹 관계자들의 차를 보고 반갑게 손을 흔들었지만, 차는 멈추지 않고 빠르게 달려 도준을 치었다.
이어 차에서 내린 대정 관계자는 쓰러져 있는 도준에게 영상통화로 대정그룹의 최회장의 웃는 얼굴을 보여주면서 칼침을 꽂아 도준을 죽였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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