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의 한∙베트남 합작영화 ‘호이가 결정할게’가 국내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CJ E&M> |
CJ E&M 측은 24일 “‘호이가 결정할게(De Mai Tihn2)’는 오늘부터 IPTV(KT 올레TV, SK Btv, LG U+TV), 케이블TV VOD를 비롯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호핀, 빙고 등 온라인 및 모바일 VOD서비스를 통해 국내에 최초로 공개된다”고 밝혔다.
‘호이가 결정할게’는 CJ E&M의 최초의 한·베트남 합작 영화다. 사랑에 빠지면 모든 행운을 잃어버리게 되는 주인공 호이가 훈남 화가 남과 그의 썸녀 투레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코믹하게 그렸다.
‘떼오 엠(Teo Em)’, ‘마이가 결정할게(De Mai Tihn)’ 등에 출연하며 베트남 국민 배우에 등극한 호 타이 화(Ho Thai Hoa)가 주연을 맡고 ‘떼오 엠’으로 베트남 최고 흥행 감독으로 자리 잡은 찰리 응웬(Charlie Nguyen)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해 12월 베트남 전역에서 개봉했던 ‘호이가 결정할게’는 누적 매출 475만 달러(한화 약 57억 원)를 기록하며 개봉 당시 역대 베트남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