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차리토.<사진= 레버쿠젠 공식 트위터> |
판 할에 미움 받던 치차리토, 분데스리가서 데뷔골… 손흥민 떠난 레버쿠젠서 159억원 몸값
[뉴스핌=대중문화부] 손흥민이 떠난 자리를 차지한 치차리토가 결승골을 넣었다. 치차리토는 이로써 레버쿠젠서 7번을 달고 분데스리가 데뷔골이자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레버쿠젠은 24일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분데스리가 6라운드 마인츠05와의 경기에서 치차리토의 골로 1-0으로 이겼다.
치차리토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 마지막 날 한화 약 159억원에 레버쿠젠행을 확정지었다. 치차리토는 맨유에서 판할 감독으로 바뀌고 난 뒤 철처하게 외면 당했었다. 판 할 감독은 지난 시즌 웨인 루니, 로빈 판 페르시, 라다멜 팔카오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이후 치차리토는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돼 백업으로 뛰다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레버쿠젠 스테판 키슬링은 “치차리토는 뛰어난 스트라이커다”라고 말하는 등 팀 동료들이 치차리토의 빠른 적응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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