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칼라일전.<사진=리버풀 공식 트위터> |
리버풀, 4부리그 칼라일과 승부차기 접전 끝에 3-2 승리… 멋쩍은 16강행
[뉴스핌=대중문화부] 리버풀이 4부리그 칼라일 유나이티드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진땀 승부 끝에 승리를 따냈다.
리버풀은 24일 새벽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치러진 칼라일 유나이티드와의 2015~2016 캐피탈 원 컵 32강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후 승부차기에서 3-2로 신승,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반 23분 리버풀의 대니 잉스가 칼라일 유나이티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4부리그 칼라일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33분 데릭 아사모아가 동점골을 만들어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리버풀은 이후 후반전 공세를 이어갔으나 득점을 내지 못했다.
리버풀은 결국 승부차기서 골키퍼 보그단의 선방과 상대의 실축으로 3-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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