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일 '복면가왕' 1라운드 첫 대결을 펼친 캐리비안의 해적과 십오야 밝은 둥근달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복면가왕’에 역대 최악의 음치(?)가 출연해 화제다.
20일 오후 방송한 MBC ‘복면가왕’에서는 12대 가왕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가 지켜보는 가운데 새로운 가왕을 위한 도전자들의 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첫 라운드에 맞붙은 주인공 캐리비안의 해적과 십오야 밝은 둥근달은 모두 키가 훤칠하게 큰 덩치를 자랑했다.
몸으로 일단 눈길을 끈 두 사람의 가창력은 반전이었다. 역대 ‘복면가왕’ 중 가장 가창력이 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음정을 놓치는 상황까지 벌어지면서 판정단을 속이기 위해 일부러 그러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특히 승부가 끝난 뒤 쏟아진 ‘복면가왕’ 판정단의 추측이 가관이었다. 이날 ‘복면가왕’ 판정단은 캐리비안의 해적과 십오야 밝은 둥근 달이 김흥국, 윤정수, 이종범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성주는 캐리비안의 해적이 교관 출신이라고 힌트를 줬다.
한편 ‘복면가왕’ 첫 라운드의 승자는 67표를 얻은 둥근달이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