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페덱스컵 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825만 달러)에서 단독선두다.
데이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 포리스트의 콘웨이 팜스CC(파71·725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8언더파 63타를 쳐 합계 18언더파 124타를 기록했다.
데이는 13언더파 129타로 공동 2위인 대니얼 버거, 브랜든 토드(이상 미국)에 5타 차로 앞섰다.
2015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는 데이는 지난달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과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데이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보너스 상금 1000만 달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재미교포 나상욱(32)는 버디 6개, 보기 1개 5언더파를 쳐 합계 11언더파 131타로 조던 스피스(미국)와 공동 4위에 올랐다.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9언더파 133타로 공동 9위다.
배상문(29)은 2오버파 144타로 공동 62위에 그쳤다.
제이슨 데이 [사진=AP/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