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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박영규, 차화연 찬모로 데려오라 '똥고집'…도희와 윤유선 머리채 잡고 '대찬 몸싸움'

기사입력 : 2015년09월18일 12:18

최종수정 : 2015년09월18일 11:07

'엄마' 박영규, 차화연 찬모로 데려오라 '똥고집' <사진=MBC 엄마>
'엄마' 박영규, 차화연 찬모로 데려오라 '똥고집'…도희와 윤유선 머리채 잡고 '대찬 몸싸움'

[뉴스핌=대중문화부]'엄마’ 홍수현이 김석훈의 이별 통보에 화를 냈다. 박영규는 차화연의 김치 맛에 감탄하며 그를 찬모로 들이고 싶어했다.

18일 재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3회에서  이세령(홍수현)은 김영재(김석훈)의 냉랭한 태도에 눈물을 보이며 화를 냈다.

세령은 영재의 이별 선언에 충격을 받았고 은행을 찾아가 눈물을 보였다. 영재는 “이렇게 만든 건 너다. 네가 우리집 다녀오고 나서 그따위로 행동했지 않냐”며 화를 버럭 냈다.

세령은 영재와의 결혼을 앞두고 그의 엄마를 만났고, 동생들이 줄줄이 달린 어려운 집안 상황을 보고 결혼을 고민했다.

세령은 “여자들은 립스틱 하나를 사도 살까 말까 고민하다 산다. 결혼인데, 립스틱하고는 비교도 안 되게 중요하지 않냐”고 억지를 부렸다.
 
엄회장(박영규)는 윤정애(차화연)이 만든 김치를 맛보고는 만족스러워했다. 나미(진희경)가 구해온 김치 장인이 담근 김치를 먹고는 짜증을 냈지만 정애의 음식이 입맛에 딱 맞았던 것.

엄회장은 그 김치가 허상순(이문식) 장모가 담근 김치라는 것을 알고는 "당장 우리집 찬모로 데려오라"고 상순에게 어처구니 없는 요구를 했다.
 
뒤이어 방송된 '엄마' 4회에서는 '콩순(도희)과 남옥(윤유선)이 결국 머리채를 잡고 싸우고 말았다.

이날 김윤희(장서희)와 정애는 자초지종을 물었고,  남옥은 "쟤가 약을 올렸다"고 했다. 하지만 콩순이는 "제가 언제 약을 올렸냐. 억울하다. 약을 올린 건 숙모님"이라고 지지않았다.

또 콩순이는 "소독 같이 하자니까 비위 약해서 안 된다더라"며 "그러면서 생판 모르는 남자들 앞에서 애교를 떠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분해하던 남옥은 아들 진우(김현수)가 어디론가 가버렸다는 말을 전해 듣고 진우를 찾으러 나섰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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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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