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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박영규, 차화연 찬모로 데려오라 '똥고집' <사진=MBC 엄마> |
[뉴스핌=대중문화부]'엄마’ 홍수현이 김석훈의 이별 통보에 화를 냈다. 박영규는 차화연의 김치 맛에 감탄하며 그를 찬모로 들이고 싶어했다.18일 재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3회에서 이세령(홍수현)은 김영재(김석훈)의 냉랭한 태도에 눈물을 보이며 화를 냈다.
세령은 영재의 이별 선언에 충격을 받았고 은행을 찾아가 눈물을 보였다. 영재는 “이렇게 만든 건 너다. 네가 우리집 다녀오고 나서 그따위로 행동했지 않냐”며 화를 버럭 냈다.
세령은 영재와의 결혼을 앞두고 그의 엄마를 만났고, 동생들이 줄줄이 달린 어려운 집안 상황을 보고 결혼을 고민했다.
세령은 “여자들은 립스틱 하나를 사도 살까 말까 고민하다 산다. 결혼인데, 립스틱하고는 비교도 안 되게 중요하지 않냐”고 억지를 부렸다.
엄회장(박영규)는 윤정애(차화연)이 만든 김치를 맛보고는 만족스러워했다. 나미(진희경)가 구해온 김치 장인이 담근 김치를 먹고는 짜증을 냈지만 정애의 음식이 입맛에 딱 맞았던 것.
엄회장은 그 김치가 허상순(이문식) 장모가 담근 김치라는 것을 알고는 "당장 우리집 찬모로 데려오라"고 상순에게 어처구니 없는 요구를 했다.
뒤이어 방송된 '엄마' 4회에서는 '콩순(도희)과 남옥(윤유선)이 결국 머리채를 잡고 싸우고 말았다.
이날 김윤희(장서희)와 정애는 자초지종을 물었고, 남옥은 "쟤가 약을 올렸다"고 했다. 하지만 콩순이는 "제가 언제 약을 올렸냐. 억울하다. 약을 올린 건 숙모님"이라고 지지않았다.
또 콩순이는 "소독 같이 하자니까 비위 약해서 안 된다더라"며 "그러면서 생판 모르는 남자들 앞에서 애교를 떠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분해하던 남옥은 아들 진우(김현수)가 어디론가 가버렸다는 말을 전해 듣고 진우를 찾으러 나섰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