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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메시지.<사진=피츠버그 공식 트위터> |
강정호 "코글란 해야 할 플레이 했을 뿐" 코글란 "규칙안에서 완벽하게 했다"
[뉴스핌=대중문화부] 강정호가 “코글란은 해야 할 플레이를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강정호는 에이전트를 통해 피츠버그 공식 트위터에 부상을 입힌 상대 선수 코글란에 대해 “그는 해야 할 플레이를 했다. 그가 날 다치게 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확신한다”고 말하며 “부상은 야구를 하면서 직면할 수 밖에 없는 불행한 일”이라고 말했다.
유격수로 출전한 강정호는 18일 시카고 컵스 코글란의 깊은 태클로 부상을 당했다. 1회 수비중 1루로 공을 던질 때 1루주자 코글란의 깊은 슬라이딩 태클이 들어왔다.강정호의 왼발이 땅에 닿아 있는 상태에서 코글란의 다리가 슬라이딩과 함께 강정호의 왼쪽 정강이를 강하게 때렸다. 강정호의 무릎이 옆 방향으로 꺾이며 무릎부상을 당했다.
한편 코글란은 “내 플레이는 규칙 안에서 완벽하게 이뤄진 것”이라며 “경기해서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