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무릎 인대파열 ...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될 듯

기사입력 : 2015년09월18일 08:36

최종수정 : 2015년09월18일 08:40

강정호.<사진=SPOTV 캡처>

강정호 무릎 인대파열 ...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될 듯

[뉴스핌=대중문화부] 강정호가 왼쪽 무릎 부상으로 올 시즌을 마감 할 것으로 보인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했지만 왼쪽 무릎을 다쳤다.

강정호는 1회 수비중 1루로 공을 던질 때 1루주자 코글란의 깊은 슬라이딩 태클이 들어왔다.강정호의 왼발이 땅에 닿아 있는 상태에서 코글란의 다리가 슬라이딩과 함께 강정호의 왼쪽 정강이를 강하게 때렸다. 강정호의 무릎이 옆 방향으로 꺾이며 무릎부상을 당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 해설자 짐 보든은 “강정호의 무릎내측 인대가 파열됐다. 정강이뼈도 골절됐다며 수술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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