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루포를 친 홍성흔이 포효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홍성흔, 송승준 커브 밀어쳐 1121일만에 그랜드슬램 … 올 시즌 첫 만루포, 통산 8번째
[뉴스핌=대중문화부] 홍성흔이 1121일만에 만루포를 터트렸다.
홍성흔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2-0으로 앞선 3회말 송승준의 커브를 밀어쳐 그랜드슬램을 기록했다. 시즌 5호.
홍성흔 개인 통산 8번째 만루포로 지난 2012년 8월 2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친 이후 1121일만에 나온 기록이다.
홍성흔은 지난 2012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롯데에서 두산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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