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사진=AP/뉴시스> |
미국 현지언론 “강정호 저렴한 비용으로 영입한 피츠버그는 천재”
[뉴스핌=대중문화부] 강정호가 뛰어난 타격으로 미국 현지 언론으로부터 계속된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폭스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루키’ 강정호가 피츠버그에 거대한 임팩트를 가져왔다'는 헤드라인으로 활약상을 크게 보도했다.
폭스스포츠는 “피츠버그가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강정호를 4년간 포스팅금액 500만달러를 포함, 1600만달러의 저렴한 가격에 영입했다”며 “피츠버그는 천재”라고 평했다.
이어 “강정호는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피츠버그에 커다란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 지난해 올스타 내야수인 조시 해리슨과 유격수 조디 머서가 올 시즌 부상으로 일정 기간 빠져 있는 사이, 강정호는 그 공백을 훌륭하게 메웠다”며 “이제 경기에서 강정호가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을 때 관중이 기립박수를 보낸다”고 설명했다.
또 폭스스포츠는 “강정호가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적인 한방을 터트린다”고 덧붙였다.
강정호는 올시즌 데뷔 첫해에 15홈런 58타점 타율 0.288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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