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사진=뉴시스> |
박진만 무릎 무릎 파열로 수술 불가피… 빠르면 내년 후반기에야 복귀, 은퇴 기로
[뉴스핌=대중문화부] 박진만이 15일 서울 건국대 병원에서 정밀검진 결과 무릎 파열로 수술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진만은 지난 10일 대전서 열린 한화전서 2회초 사구로 출루한 뒤 조동화가 삼진을 당하는 순간 상대 포수 조인성의 견제를 보고 1루로 귀루를 하다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곧바로 야구장 인근의 충남대병원으로 이동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등 정밀 검진을 받은 박진만은 오른 무릎 십자 인대 부분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박진만은 올시즌 78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8리, 2홈런, 14타점을 기록했다. 내년이면 만 40세가 되는 박진만은 선수 생활을 계속 한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